영화 "타이타닉"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1998년 개봉하여 전 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로 최근 25주년을 맞이하여 2023년 2월 8일 국내에서 재개봉하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중 하나로 남아 있다.
< 목차>
* 영화 "타이타닉"의 배경
*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 역대 수상내역
*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타이타닉"의 배경
비운의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영국의 화이트 스타 라인에서 운영한 북대서양 횡단 여객선으로 길이 269cm, 높이 20층으로 이중바닥, 16개의 방수격실 등 당대의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 일명 '불침선(The Unsinkable)'이라 불렸던 유명한 여객선이다. 그러나 첫 항해에서 선장과 승무원, 승객을 합쳐 2,223명의 탑승객을 싣고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거쳐 미국의 뉴욕으로 향하던 도중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게 된다. 1912년 4월 14일 오후 11시 40분 빙산과의 충돌로 주갑판이 함몰되고 우현에 구멍이 생겨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지 2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침수되어 침몰하게 된 된 것이다. 이 사고로 1,514명이 사망하였고, 706명 만이 구조되었다. 1985년 차가운 바닷속에 침몰되어 있던 타이타닉호를 해양 탐험가 밥 발라드 박사가 최초로 발견하게 되어 풀리지 않던 침몰의 원인과 과정에 대해 재조명할 수 있게 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런 타이타닉호 첫 항해의 시작과 끝을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세계의 명작을 만들어 냈다.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우연한 기회로 타이타닉 3등실 티켓을 따는 주인공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친구와 함께 오른 타이타닉 호에서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첫 눈에 반한다. 집안의 몰락으로 어쩔 수 없이 배에 올라타게 되었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약혼자와 결혼식을 올려야 하는 자신의 삶에 염증을 느낀 로즈는 갑판에 나갔다 잭을 만나게 된다.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늘고 이내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 두 사람. 미국에 도착하면 함께 도망칠 것을 약속하지만 그날 둘은 비극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 침몰되어 가는 배에서 떨어져 차디찬 바다에 빠진 채 구조를 기다지만 지체되는 시간 속에 의식은 점점 흐려져 갑니다. 가까스로 작은 나무 조각을 발견하고 그곳에 로즈를 올려놓지만 잭은 저체온으로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죽음이 가까워 오는 순간에도 로즈를 걱정하며 꼭 살아달라는 말을 했던 잭. 로즈는 구명보트에 올라 구조된다. 그 이후 잭의 아내로 살아가는 로즈. 영화는 할머니가 된 로즈의 약혼자가 걸쳐 준 재킷에 있던 목걸이를 바다에 던지고 난 뒤 침몰 전의 배와 사랑하는 잭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역대 수상내역
영화 "타이타닉"은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 최고의 수익을 올린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고 11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주제가상, 음향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에서 수상한 역대 수상 내역으로도 유명하다. 이 외에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영화부문),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쵤영상, 음악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음악상, 주제가상을, MTV 영화 & TV 어워즈에서 치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LA 비평가 협회상(미술상), 유럽영화상(베스트 유러피안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역대 수상내역을 자랑한다.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다. 대표적인 이야기 몇 가지를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주인공 잭과 로즈 역할로 매튜 맥커너히와 기네스 팰트로에게 출연 제안하였지만 둘 다 거절하여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영화 대부분은 멕시코의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촬영되었는데, 영화를 위해 타이타닉호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하여 실물 크기의 배를 만들었다 한다. 내/외부 인테리어 및 작은 소품까지도 실제와 똑같이 재현했다고 장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하고자 한 감독의 노력을 알 수 있다. 또한 실제로 타이타닉호는 37초간 빙산과 충돌했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도 이를 똑같이 표현했다고 한다. 영화에서 잭이 그린 로즈의 스케치는 실제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그린 그림으로 이 장면에서 나온 손 역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손이다. "I am the king of the world!!' 명대사로 꼽히는 이 대사는 사실 디카프리오의 애드리브였다는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손꼽히는 장면에도 숨은 이야기가 있다. 잭과 로즈가 선상에서 팔을 벌리고 서있는 장면으로 실제로는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을 한 뒤 배경을 합성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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